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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뒤이은 '태평양' 잡고보니 16세…지난 2월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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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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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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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나온 텔레그램방 사진/ 사진=뉴스1
태평양이 나온 텔레그램방 사진/ 사진=뉴스1
조주빈의 뒤를 이어 아동성착취물을 유포하는 또다른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도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태평양'이란 대화명을 쓴 그의 연령은 16세다.

서울지방청 사이버안전과는 26일 텔레그램 채팅방 '태평양 원정대' 운영자 A군(16)을 아동성착취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20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텔레그램에서 '태평양 원정대'를 운영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활동한 박사방 회원 출신으로, 태평양 원정대를 통해 아동 성착취 영상 공유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이 8000~1만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 태평양 원정대 텔레그램 방은 지난 2월 운영을 멈춘 상태다.

경찰은 A군 송치 후 그와 동일한 태평양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자가 성착취물을 유포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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