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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코로나19 백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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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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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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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니아 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통해 개발"

신라젠 /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 / 사진제공=신라젠
신라젠 (13,300원 상승200 1.5%)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신라젠은 26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신라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핵산(유전정보가 들어있는 물질)을 분양받았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항암제를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천연두를 박멸시킨 바이러스로, 2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접종될 만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는 '와이어스', '웨스턴리저브', '코펜하겐', '리스트', '앙카라' 등 여러 종류의 균주가 있는데, 신라젠은 이 중 백신으로 가장 적합한 균주를 선별할 예정이다. 이후 항원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계획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 경우 항체가 더 잘 생기고, 돌연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며 "백시니아 바이러스 관련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회사들보다 개발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라젠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암학회(AACR)에서 신장암 대상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와 자체 개발한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 병용임상 연구 초록이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리브타요는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이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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