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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된 사업체 중 혁신의지, 차별성·우수성, 성장역량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까지 백년가게 334개사, 백년소공인 100개사가 선정됐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에 선정되면 혁신형소상공인 대출금리 0.4%포인트 인하,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시 보증비율 100%·보증료율 0.8%로 우대 등 금융비용을 지원받는다. 경영컨설팅 비용 90%,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시 가산점부여, 인증현판 제공, 신문·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등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그동안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으로 한정했던 백년가게 신청대상 업종을 모든 업종(단일 제조업은 백년소공인 업종으로 제외)으로 확대하고 세탁소, 이·미용실 등 수리업·기타 개인 서비스업에서도 성공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신청대상 기업 규모도 기존 소상인과 소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국민이 직접 우수한 소상공인을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한다. 국민 추천을 받은 백년가게의 경우는 업력 하한기준을 20년으로 낮춰 선정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 과장은 "혁신의지와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상공인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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