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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나이' 어려지는 티베트 승려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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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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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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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 뇌 나이를 어리게 만드는 간단한 명상법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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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나이' 어려지는 티베트 승려의 비밀은?
뇌는 우리를 생각하고 느끼게 하고, 몸의 모든 행동과 반응을 관장한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힘은 뇌로부터 나오는 셈이다.


나이를 먹으며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처럼, 뇌 또한 세월과 함께 나이 들어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신체 변화에는 예민해도 뇌 건강에는 무심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함께 나이 들어가는 뇌. ’뇌 나이‘를 어리게 만들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뇌 나이를 어리게 만드는 하루 한 번의 명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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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명상을 하면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하루도 빠짐 없이 명상을 한 것으로 유명한 티베트 승려 '밍규르 린포체(Yongey Mingyur Rinpoche)'를 14년 동안 관찰했다.

연구팀은 MRI(자기 공명 영상)로 그의 뇌를 촬영했으며, 그와 가까운 지역에 사는 성인 대조군 105명의 뇌도 함께 촬영했다.

연구팀이 뇌 스캔을 분석한 결과 밍규르 린포체의 뇌 나이는 33세로, 실제 나이인 41세보다 8세 가량 젊었다. 명상을 하지 않는 다른 대조군은 실제 나이와 뇌 나이가 비슷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신경과학자 리처드 데이빗슨은 "우리는 뇌가 나이드는 속도를 바꿀 수 있다"며 "특히 요즘 코로나19 대유행이 일어나는 가운데, 모든 사람들이 명상을 통해 훌륭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상, 간단하게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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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상에서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할까. UCLA의 마음 깨달음 연구센터 다이애나 윈스턴은 “오늘 하루에만 집중하도록 노력하라”고 말한다. 윈스턴은 “우리의 마음은 대개 과거와 미래에 갇혀있지만, 명상은 당신을 바로 ’그 순간‘에 밀어넣는다”고 말했다.

미국 LA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소유한 치유사 나이젤 샘프슨은 다음과 같은 명상 방법을 소개했다.

매일 천천히 깊은 숨을 들이마시자. 우리는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가지면 훨씬 얕게 숨 쉬게 된다. 바쁜 삶을 사느라 지친 몸을 점검하고, 더 깊게 숨을 쉬면서 신경계를 재설정하는 것이 명상의 첫걸음이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자. 사람은 자연의 일부지만, 우리는 대부분 자연의 지성과 리듬에서 멀어진 채 살아간다. 명상을 할 때는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나무를 만지고, 새소리를 듣고, 물속에 손을 넣어 자연을 자신의 일부로 만들자.

움직여 보자. 명상이 꼭 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샘프슨은 "움직이지 않으면 우울증, 슬픔, 고립감이 든다. (명상을 할 때도) 몸을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어서서 1~2분간 팔, 다리, 발 등을 흔들어 보자. 특히 아침이나 자기 전이 좋다. 샘프슨은 몸을 흔들면 "하루종일 정체돼 있던 에너지를 모두 방출하고 (하루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각화를 이용해보자. 명상을 하면 우리는 마음속으로 무엇이든 창조해낼 수 있다. 자신이 깊은 숲속을 걷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연의 소리, 흐르는 물의 느낌, 봄꽃 핀 들판의 냄새를 상상해볼 때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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