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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청사/사진제공=안양시 |
앞선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조금 사용범위 확대와 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임금 선지급에 이은 또 하나의 적극행정이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시민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시 평생교육원에 대한 강사료를 한시적으로 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교육프로그램이 잠정 중단 강사료를 받지 못해 생계곤란에 처한 강사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평생교육원의 만안·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총 455명으로 월평균 1인당 강사료는 주민자치센터가 62만4000원이고 평생교육원은 73만5000원이다.
시는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정상 운영을 가정 2·3월분 강사료의 60%를, 평생학습원 강사들을 대상으로는 50%를 각각 우선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평생교육원 강사들의 경우 교육 프로그램이 다시 개강하는 날부터 3개월 동안은 강사료의 20%를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 이해와 배려가 요구된다며, 임금 선 지급이 강사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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