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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산경장 회의…항공·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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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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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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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전경/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전경/사진제공=두산중공업
정부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대기업과 항공업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은 27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논의할 안건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력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지난 24일 정부는 10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대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정부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중소·중견기업 대출 확대때 필요하면 대기업도 포함하기로 했고 P-CBO,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등으로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조조정중인 기업에 대해선 별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직 채권단 구조조정이 진행중이진 않지만 두산중공업 지원 방안도 논의 안건 중 하나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과 1조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만기 1년 이내의 단기차입금으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때를 대비했다. 두산중공업이 수은과 협의중인 6000억원 규모 해외사채의 대출 전환 건은 이번 약정과 별도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 지원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미 LCC(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혔으나 국적항공사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항공업 전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항공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아시아나 매각 진행 사항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주가 급락과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면서 장고에 들어갔다. 시장에선 계약 파기설까지 나오고 있어 채권은행들은 매각 진행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밖에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현대상선 등 해운업계 지원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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