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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재택근무 너무 좋아" 꼬리 흔들다 다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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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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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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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의 주인 엠마 스미스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 롤로가 꼬리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진=엠마 스미스 트위터 캡처
롤로의 주인 엠마 스미스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 롤로가 꼬리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진=엠마 스미스 트위터 캡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 수많은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이를 반기던 반려견이 꼬리 부상을 입은 해프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남동부에 거주하는 '롤로'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주인의 재택근무를 반기며 꼬리를 흔들다 꼬리뼈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롤로의 주인 엠마 스미스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집 강아지가 가족들이 모두 집에 머물자 행복해하면서 열심히 꼬리를 흔들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꼬리 흔들기를 멈춰 동물병원에 갔더니 수의사가 '너무 열심히 꼬리를 흔들다가 꼬리뼈를 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트윗은 14만1000번의 리트윗과 108만번의 좋아요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우리 집 강아지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적 있다" "재택근무 지침 덕분에 반려동물들이 행복해진 것 같다" "행복해서 다쳤다니 너무 귀엽다"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실제로 'Happy Tail Syndrome(행복한 꼬리 신드롬)'이라는 용어도 있다"며 "강아지들이 너무 행복해서 꼬리를 열심히 흔들다 꼬리뼈 상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롤로의 주인 엠마 스미스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 롤로의 꼬리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엠마 스미스 트위터 캡처
롤로의 주인 엠마 스미스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려견 롤로의 꼬리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엠마 스미스 트위터 캡처

엠마 스미스는 다음날인 21일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며 "지금 롤로의 꼬리 통증은 많이 줄었고, 수의사도 이번 주 내로 회복될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롤로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꼬리 움직임이 조금 불편하지만 다시 예전처럼 흔들어보려고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주간 외출금지령을 공포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3일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상점들은 즉시 문을 닫고 사람들은 더 이상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러 외출할 수 없다"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영국 국민들은 이날 저녁부터 3주간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 △1일 1회 운동 △병원 진료 △출퇴근 등을 제외한 모든 외출이 금지됐으며, 출퇴근도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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