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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집콕 직원'에 취미활동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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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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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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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발맞춘 복지…비누 만들기, 펜 드로잉 등 다양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직원들의 '집콕'(집에 콕 박혀 있는 것)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춘 이색 복지를 선보였다. '비누 만들기'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취미활동 전문업체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취미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신청하면 온라인 강좌비, 재료비 등을 대신 내주는 방식이다.

거품목욕 비누 만들기, 젤캔들 제작, 펜 드로잉, 등나무 공예 등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명상 클래스도 준비했다. 휴대용 손소독제 만들기 강좌도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무료한 일상에 한숨짓는 이들도 많아졌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부터 부서 인원의 20%씩 순번을 돌려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콜센터 직원들도 은행권 최초로 지난 16일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저녁 모임과 외부 미팅도 자제하고 있다.

'1인 1취미 갖기 운동'의 하나로 운영됐던 53개 사내 동호회 활동도 중단된 상태다. 이에 한시적으로 '집콕 취미'를 권장하게 됐다. 진옥동 행장이 강조한 '직원이 행복한 은행'과도 맥이 닿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물론 주 52시간 근무제도에 따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며 "진 행장의 말처럼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행복하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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