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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RYU 개막전 열렸다면... 6이닝 3실점 패전 [캐나다 언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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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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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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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토론토 트위터
류현진./사진=토론토 트위터
2020년 3월 27일(한국시간)은 원래 토론토의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류현진(33·토론토)의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일이기도 했다. 만약 경기가 그대로 열렸다면 류현진은 어떤 성적을 냈을까.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당초 27일로 편성됐던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가상 시나리오로 소개했다. 토론토는 이날 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첫 경기를 치러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졌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플로리다주의 토론토 스프링캠프지에 남아 있다.

스포츠넷이 서술한 가상 개막전에 따르면 류현진은 첫 타자 앤드류 베닌텐디를 삼진으로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인다. 이후 10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2루타를 맞긴 했지만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간다.

0-0으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4회 분위기가 바뀐다. 류현진이 먼저 실점한다. J.D. 마르티네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이클 차비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다. 5회도 좋지 않다. 케빈 필라와 베닌텐디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더 내준다.

그 사이 토론토 타선은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공략하지 못한다. 적어도 모두 한 차례씩 삼진을 당한다.

결국 류현진은 7회 마운드를 내려온다.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앤서니 배스와 교체된다. 최종 성적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하지만 토론토 타선이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개막전 패전투수가 된다. 토론토 에이스의 이적 후 첫 등판을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로 예측한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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