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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코로나 바이러스, 빨래하면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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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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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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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플라스틱 표면에 최대 3일간 생존 가능한 코로나 바이러스…내 옷은 괜찮을까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옷에 묻은 코로나 바이러스, 빨래하면 없어질까?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귀가 후 손 씻기는 필수 생활습관이 됐다. 손 뿐만 아니라 외출 시 착용했던 시계·가방이나 심지어는 휴대전화까지 세정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씻는 게 좋다.

예상 외로 간과하기 쉬운 것은 의류다. 바깥에서 입었던 셔츠나 바지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까?


단추·지퍼에 바이러스 붙을 수도…따뜻한 물·표백제 도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플라스틱 표면에서 최대 3일간, 대기 중에서 최대 3시간 정도 생존한다. 의류에 묻은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지만,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직물에 붙어 살지 못한다는 증거 역시 없다고 말한다.

특히 옷에 달린 지퍼나 단추 등 플라스틱 재질의 부속품에는 바이러스가 오랜 시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장소나 사람들이 많아 안전거리(2m)를 확보하지 못한 장소를 방문했다면 벗은 옷을 세탁하는 게 좋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평소 사용하던 비누나 세제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강한 소독을 원한다면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 옷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높은 온도의 물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감염을 우려해 평소보다 세탁을 자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확진자나 의심자를 접촉한 경우라면 장갑을 끼고 옷을 만져야 하며, 옷을 세탁기에 넣은 뒤에는 곧바로 장갑을 벗고 손을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코인 세탁소'는 가도 괜찮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인 세탁소나 공공 세탁실 등을 방문할 때에도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CDC에 따르면 세탁기 내부나 세탁을 끝낸 의류 등에는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세탁실 방문 자체를 금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탁실이 밀폐된 공간이고 세탁기 표면이나 손잡이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도 있어 장갑을 착용하거나 손 소독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세탁기 표면은 매끈해 의류보다 바이러스가 남아 있기 쉽다.

미국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인 사람도 셀프 세탁소를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단 자가격리자들은 장갑을 끼고 손을 20초 이상 씻은 뒤에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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