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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보 폭행·선거운동 방해' 엄단…선거위협 '반헌법적 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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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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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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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사진=뉴스1
검찰/사진=뉴스1
검찰이 선거운동 방해 사범 엄단에 나섰다.

대검찰청 공공수사부는 전날 전국 검찰청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자유방해 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선거운동 과정에서 예비후보자 폭행, 선거사무소 공격, 다수인의 선거운동 방해 등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위협하는 반헌법적 사건들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행됐다.

앞서 지난 18일 노원구 당고개역 역사 안에서 퇴근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던 정의당 노원병 이남수 예비후보는 주변에 있던 선거운동원 4명과 함께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고 19일 구속됐다.

또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 계란이 투척되는 상황을 겪었다. 김 의원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30분경 신원미상의 B씨가 선거사무실에 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폐렴, 대구 초토화, 민주당 OUT’ ‘신적폐 국정농단, 혁명, 문재인을 가두자’고 적은 종이를 출입문에 붙였다. 경찰은 B씨를 검거해 현재 조사 중이다.

이밖에도 유세현장을 따라다니며 선거를 방해한 사례도 있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 지하철 건대입구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대학생 10여명에게 둘러쌓였다. 이들은 오 후보를 둘러싸고 ‘정치인은 언제나 기부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사퇴가 답이다” “금품 제공 할 수 없다” 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현재 이들 대학생들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직선거제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선거범죄인 선거폭력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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