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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 공조 필요…中 의약품 원료 등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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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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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진행 중인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등. © AFP=뉴스1
화상으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진행 중인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등.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를 강조하며 중국은 적극적으로 의약품 원료 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 관영매체들은 27일 전날 밤 열린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이 "세계 경제가 리세션(경기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고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는 거시 정책을 조율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를 '공동의 적'으로 규정하며 협력, 단결 등 국제적 협력을 호소했다. 그는 G20 국가들이 관세 인하와 무역장벽 제거를 통해 원활한 무역 흐름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 금융시장과 공급망을 안정을 위해 금융 규제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지 매체에 나온 발언록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이 이와 관련해 할 일은 국제시장에 적극적으로 의약품 원료, 생필품, 확산 방지 물건 등 여러 물자 공급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접근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적극적 재정 정책과 신중한 통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G20 정상들은 회의 후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공동의 위협에 대항해 연합된 태세로 대응할 것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며 "바이러스에 대한 사회, 경제, 재정적 충격에 대응해 전 세계 경제에 5조달러(약 6037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이를 위해 중국은 3440억달러(약 415조3456억원) 규모를 투입한다고 전했다.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 © AFP=뉴스1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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