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코로나19 최대 수혜자 中 마스크 업체 '돈벼락'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코로나19 최대 수혜자 中 마스크 업체 '돈벼락'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3.27 15:25
  • 글자크기조절
수술용 마스크가 제조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전세계가 마스크 부족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마스크 제조 업체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의 최대 수혜자로 부상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를 생산하는 한 중국 업체가 지난 1월 코로나19의 첫 발병 이후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


멜트블로운은 수술용 마스크에 쓰이는 핵심 재료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돼 유럽·미국에서까지 창궐함에 따라 멜트블로운에 대한 세계 수요가 폭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멜트블로운 제조업체 '던폴리머'의 자산 가치는 5637억원에서 6주만에 4배 이상 늘어나 2조8700억원이 됐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최근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이 회사는 전례 없는 '마스크 대란'의 세계 최대 수혜자가 됐다고 FT는 평가했다.


한 금융 분석가는 "멜트블로운이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이라면서도 "그러나 제조 공정과 기술 장벽으로 인해 세계 공급은 여전히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제조 업체의 수익 증가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중동 위기 완화, 이제는 실적이 관건…지금 주목할 업종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