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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다음달 2일부터 회사채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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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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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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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컨퍼런스콜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컨퍼런스콜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다음달 2일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통한 회사채 매입이 시작된다. 채안펀드 조성되기 전까지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회사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24일 발표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르면 다음달 2일부터 채안펀드를 통한 회사채 매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24일 투자 리스크 관리위원회를 열고 캐피탈 콜 (펀드자금 요청) 규모는 3조원으로 결정했다. 당초 10조원 규모로 예상됐던 채안펀드는 20조원으로 2배 확대하기 위해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채안펀드가 나서기 전인 이달 30일부터는 산은과 기업이 나서서 단기채를 매입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이 CP(기업어음)·전자단기사채· 여신전문회사가 발행하는 여전채 등을 사들인다. 회사채와 CP는 각각 1조9000억원, 2조원 규모다.

산은은 이와 별도로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CP를 매입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다음주 중 각 기관별로 내부 승인절차 등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부터 CP 매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전채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여전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했다. 실제 집행된 5조원 중 여전채는 4000억원에 이른다.

손 부위원장은 "구체적인 규모와 내용이 발표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이라며 "초저금리대출, 채권시장·증권시장안정펀드 등 다양한 수단을 차지 없이 준비·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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