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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단키트, 세계가 원한다"…美·UAE·인니, 3국 우선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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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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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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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민간 협력 포함 총 117개국

3월 12일 UAE에 수출하기 위한 진단키트 관련 물품이 인천공항 근처 물류 창고에 보관돼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3월 12일 UAE에 수출하기 위한 진단키트 관련 물품이 인천공항 근처 물류 창고에 보관돼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에 방역물품 공급을 요청한 국가가 117곳이라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방역물품 수출 요청국이 31개국, 인도적 지원 요청국이 30개국, 두 가지 모두인 국가가 20개국으로 공식 라인을 통한 경우는 모두 81개국"이라며 "민간 차원에서 협력이 진행되는 경우가 36개국으로 모두 합해서 117개국"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리가 가장 여유가 있고 강점을 갖고 있어서 핵심적으로 수출하려고 하는 것은 진단키트"라며 "국내 최대 수요를 커버해도 한국의 업체가 일주일에 330만회 정도의 수출 여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산 진단키트 강점은 6시간 이내 (결과를) 알 수 있고 36만건의 누적 데이터가 있어서 신뢰도가 있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해외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또 "향후 상업적 수출과 원조 모두 진행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으로 해당국의 보건 수요, 경제적 실익, 한국의 대외 정책을 모두 고려해서 선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진단키트 등의 수출과 관련, "가장 우선 고려 대상은 미국"이라면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요청하는 상태"라고 했다. 또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국도 우리를 입국금지 안 했고, 통화스와프도 해서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이어 "그 다음이 아랍에미리트(UAE)로 우리와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신남방 핵심 인도네시아"도 수출 우선순위를 둔 국가로 꼽았다.


한편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테스크포스(TF) 제1차 회의'를 열고 방역물품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여한 이 TF는 최근 해외에서 국산 방역물품 지원 요청이 늘어나자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 당국자는 이 TF와 관련 "외교 뿐 아니라 경제 실익, 방역 선진국이란 소프트파워 극대화 등을 위해 방역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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