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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가 찍은 박정호, 고동진·이석희 추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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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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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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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졸업식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SK텔레콤 페이스북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졸업식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SK텔레콤 페이스북
"花(화)이팅! 꽃을 통해 함께 웃는 대한민국, SK텔레콤도 동참하겠습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7일 회사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졸업·입학식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 선물 운동이다. 코로나19로 꽃이 팔리지 않아 어려움이 큰 화훼 농가를 돕자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달 13일 처음 제안했다. 지금은 정·재계, 금융권 등으로 온기가 퍼졌다.

박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꽃으로 대신 전하려 한다. SK텔레콤에서 새 출발하는 올해 신입 구성원들에게도 환영과 축하의 꽃다발을 보낸다"고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박 사장의 캠페인 동참을 이끈 이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후 은행 CEO가 아닌 박 사장에게 바통을 넘긴 것이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의 오랜 전략적 협력 관계와 두 CEO의 개인적 친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2016년 생활밀착형 금융 핀테크 기업인 핀크를 합작 출범시키는 등 오랜 기간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사업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PK(부산경남) 출신으로 개인적 연도 남다르다고 한다. 김 회장은 경남고, 박 사장은 마산고를 나왔다.

박 사장 역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CEO들을 복수 추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IT·모바일 부문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핵심 사업 파트너다. SK하이닉스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박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특히 휴대폰 단말기와 5G(5세대 이동통신) 분야는 물론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초협력 관계다. 박 사장은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고 사장과 만나 AI 분야에서 초협력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2018'을 마치고 국내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2018'을 마치고 국내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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