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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이프티 존 부산’만들기 가동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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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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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민 방역 프로젝트, 내달 5일까지 중점 추진

부산 대시민 방역 프로젝트 일환 생활 주변 방역 안내문./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티 존(Safety Zone) 부산 만들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전역에 걸쳐 시민 모두가 함께 방역 소독을 실천하는 ‘대시민 방역 프로젝트’이다.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 소독(self 소독) △의무 소독(대규모시설, 관공서) △합동소독(취약시설 등 시 전역)을 추진한다.

개인 소독은 개인이 직접 가정과 직장 등에서 스스로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하는 시민 자체 방역 활동이다.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과 소독의무 대상시설(9113개소)은 기간 동안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요일별로 방역대상을 지정해 소규모 시설과 취약시설 등에 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노인일자리 사업단 등 4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합동 집중 방역을 펼친다.

부족한 소독장비나 소독약품 등은 보건소, 주민센터에서 대여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가정과 사업장에서 소독 및 세정제로 매일 접촉하는 손잡이, 전화, 수도꼭지 등을 소독하고 매일 2회 이상 환기하는 등 방역 소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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