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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모녀' 옹호한 강남구청장, 결국 이틀만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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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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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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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지난 1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현장대응대책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3번째 감염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따른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2020.1.27/뉴스1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지난 1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현장대응대책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3번째 감염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따른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2020.1.27/뉴스1
제주도를 방문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옹호해 논란이 됐던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결국 사과했다.

정 구청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주도 방문 모녀 확진자와 관련한 저의 발언이 진의와 전혀 다르게 논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함께하고, 고생하고 계시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과 강남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말씀과 지적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더 철저히 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심기일전해서 강남구민들의 건강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입국자 유입이 가장 많은 강남구에서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거주 모녀가 4박5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에 대해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라고 해 논란이 됐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학한 A씨와 그의 어머니는 지난 15일 귀국해 지난 20일부터 4박5일간 제주도 여행을 갔다. 이후 모녀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제주도는 "유학생 모녀가 유증상자였음에도 여행을 강행한 것은 고의였다"며 "방문 업소 폐쇄·방역 조치 등 피해를 고려해 1억원대의 민사상 손해배상소송과 형사 고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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