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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 선물가, 금 상승폭보다 더 많이 올랐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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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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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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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코로나19(COVID-19)가 성행한 가운데 오렌지주스 선물가격이 금 선물 상승폭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자랑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매체 쿼츠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은 19% 올라 금(7.28%)이나 밀(2.32%) 선물가격을 앞질렀다. 같은 기간 옥수수 선물가격은 10.59% 내렸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가격은 58.17% 내렸다.

이날 쿼츠는 "주식은 하락하고 석유는 폭락한 반면 오렌지주스는 상품 가운데 '승자'로 떠올랐다"며 "오렌지주스 선물가격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진행중인 가운데 소비자들이 집에 머물면서 급등했다"고 전했다.

오렌지주스 선물가격 급등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들은 오렌지주스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단 점에서 그 배경을 찾기도 했다.

이날 쿼츠는 "소비자들은 오렌지주스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단 측면에서 면역 체계를 향상시키길 바라면서 그것을 찾고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수요가 급증한데 비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BBC는 지난 26일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으면서 이달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이 급등했다"며 "수요가 늘어난 반면 생산업체들이 운송 제한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급이 타격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BBC는 또 금융업체 악시코프의 스티븐 이네스 시장전략가를 인용해 "공급자 측면에선 농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도입함에 따라 충분한 노동자를 확보치 못한 문제도 있다"고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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