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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코로나19 첫 죄수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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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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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교정 시설 <자료 사진>  © AFP=뉴스1
미국의 교정 시설 <자료 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의 교정 시설 재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처음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루이지애나주 오크데일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마약 혐의로 수감중이던 패트릭 존스(49)라는 남성은 기침이 계속 나는 것을 호소하다 지난 19일 병원으로 이송됐됐지만 지난 28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검사에서 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받고 하루만에 증상이 나빠져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었다.

교도소 측은 그가 원래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코로나19에 더 취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 연방 교정시설 수감자 중 최초의 사망 사례다.

미 교정 당국은 재소자들 사이에 빠르게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내 연방 교도소는 122개에 달하는데 28일 기준으로 14명의 재소자와 13명의 직원이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정 공무원들은 마스크 등의 보호장구가 모자라고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은데도 수감자들이 여전히 이송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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