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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 "3자연합, 한진그룹 투기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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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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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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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총 결과 입장문…"노조 지지 없는 경영자가 기업가치 제고할 수 없어"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주주연합이 "한진그룹을 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이와 함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돼도 3자연합측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30일 대한항공 노조는 한진칼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비정상적인 한진칼 주가의 널뛰기는 코로나19 위기가 맞물려 소액주주들의 더 큰 피해를 불렀고, 위기를 극복하려는 대한항공 노동자들의 집중을 흔들어 이중의 코통을 주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3자 연합의 경영권 분쟁 장기전 지속에도 비판의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주총에서 불리해진 강성부 KCGI 대표는 언론을 통해 한진그룹 탈취를 위한 장기전을 운운했다"며 "노조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는 어떠한 경영자도 기업 경영에 성공할 수 없으며 기업의 가치를 제고할 수도 없다"고 단언했다.

노조는 "대한항공은 대주주 일부를 지칭하는 명칭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삶의 장소이자 노동의 현장"이라며 "우리와 함께 회사를 키우지 않았고 고난을 같이 헤쳐오지 않은 그 누구도 잘난 돈 만으로 대한항공을 소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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