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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도 4월 유급휴직, 평균임금의 70%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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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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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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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를 최소화하기 4월 한 달 간 희망직원에 한해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사진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아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를 최소화하기 4월 한 달 간 희망직원에 한해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사진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아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코로나19(COVID-19)로 고객 발길이 뚝 끊기며 직격타를 맞은 호텔·리조트업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지난달 롯데호텔이 사상 처음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한 가운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 4월 한 달간 유급휴직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3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다음달 최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1개월 유급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등 국내 14개 리조트 지점과 특급호텔인 더 플라자 호텔, 골프장, 아쿠아리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직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휴직 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급여가 산정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고려, 상여금과 수당 등을 포함한 평균임금을 바탕으로 수입을 최대한 보전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도 축소하지 않는다.

이번 유급휴직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줄어 숙박과 식음, 관람 시설 일부를 휴장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마련한 자구책이다.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은 리조트 수요가 오름세를 보이지만 전반적인 여행산업 침체에 따른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서다.

한화리조트는 이달 들어서부터 임원 기본급 20%, 총지배인과 팀장 등 리더급의 직책 수당을 3개월 간 반납키로 결정하는 등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고육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악화하면서 대형 호텔·리조트들의 유급휴직 등 자구책 마련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국내 최대 호텔 체인 롯데호텔이 유급휴직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한 달 동안 2개조로 나눠 유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 어려운 시기지만 직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급휴직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임직원이 합심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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