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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7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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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7년 연속 1위 달성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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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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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EOS 90D, EOS RP, EOS M6 마크II /사진=캐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전 세계를 비롯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7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논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판매 수량 기준 약 48.9%의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 1위를 수성했다.


지난해 캐논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거 발표했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시스템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새로운 렌즈 6종도 출시했다.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 시리즈 2종 등도 선보였다.

캐논은 최근 2세대 풀프레임 미러리스 신제품 EOS R5와 새로운 RF 렌즈 9종의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EOS R5는 새롭게 개발된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고속 연속 촬영 및 8K 영상 촬영 성능 등을 지원한다.


캐논은 17년 연속으로 카메라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혁신'과 '풀라인업 전략'을 꼽았다.

캐논 측은 "캐논은 EOS 300D로 카메라 시장을 폭발적으로 키웠고, EOS 5D 시리즈는 풀프레임 카메라 최초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며 "2018년부터 이어 오고 있는 EOS R 시리즈는 기술력을 통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래그십 모델부터 콤팩트 카메라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는 캐논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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