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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입사 꺼리는 직장 1위 "초과근무 많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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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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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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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입사 꺼리는 직장 1위 "초과근무 많은 기업"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가장 입사하기 꺼리는 기업 유형은 '야근·주말출근 등 초과근무가 많은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에이치알 (33,700원 상승300 -0.9%)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20~39세 남녀 2708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기 싫은 기업 유형’을 조사한 결과 31.5%가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많은 기업’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일과삶 균형과 여가 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업무량 대비 연봉이 낮은 기업(23.5%)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어려운 기업(13.1%) △연차 등 휴가사용을 자유롭지 못한 기업(9.9%) △친인척 등 낙하산 인사가 많은 기업(5.3%) 등의 순이었다. 연봉뿐 아니라 유연한 기업문화와 소통 자율성 등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에 입사하기 싫은 이유는 ‘육체, 정신적 건강을 잃을 것 같아서’가 4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개인 생활이 없을 것 같아서’(38.7%), ‘오래 못 다닐 것 같아서’(35.5%),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34.9%), ‘안정적이지 않을 것 같아서’(17.5%) 등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2%는 입사하기 싫은 기업이라도 입사 제의가 오거나 최종 합격할 경우 입사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65.7%, 복수응답)가 1위였다. ‘경력을 쌓고 이직하기 위해서’(38.8%), ‘당장 돈을 벌어야 해서’(31.7%), ‘기업마다 나름대로 단점이 있어서’(15.7%) 등이 거론됐다.

반대로 MZ세대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가진 기업(23.5%)이 첫 번째였다. 이어 △야근·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없는 기업(17.8%) △동종업계 대비 연봉이 높은 기업(16.7%) △연차 등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기업(11.3%)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8.8%) 순이었다.

한편 MZ세대가 지원 기업을 결정할 때 주로 활용하는 정보로는 ‘취업포털의 기업정보 서비스’(67.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 공고’(42.4%), ‘해당 기업 퇴사자·재직자의 평가’(25.9%),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20.5%), ‘면접, 면담 등 직접 경험’(16.4%), ‘업계 지인’(14.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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