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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기보, 코로나19 극복위해 2.2조 보증지원..만기 연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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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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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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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1일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폐쇄된 중앙로지하상가가 텅 비어있다. 2020.2.22/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1일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후 폐쇄된 중앙로지하상가가 텅 비어있다. 2020.2.22/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보증지원 규모를 내달 1일부터 2조2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기보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을 위해 3000억원을 별도로 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 통과로 1050억원에서 9050억원으로 늘어난 '코로나19 특례보증 프로그램'에서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에서 피해가 확인된 기업은 보증한도를 최대 5억원까지(피해범위 내), 보증료는 최저 수준인 0.1%가 적용된다.

코로나19 특례보증 지원대상도 여행, 공연 등 일부 업종이 아닌 전 업종 피해기업으로 넓혔다. 의료·방역 등 관련물품 제조·서비스 공급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위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기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전액보증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19일 비상경제회의 결정의 후속조치다. 연 매출액 1억원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며 보증한도는 5000만원, 보증비율은 100%로 상향했다. 기존 보증을 쓰고 있더라도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기보, 코로나19 극복위해 2.2조 보증지원..만기 연장도


아울러 기업은행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협약보증'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개인기업)에게 지원되는 보증상품이다. 올해 1800억원 규모로 시행할 계획이었는데 규모를 9700억원으로 5배 이상 상향했다.
보증비율은 90%에서 100%로 높이고, 보증료 감면폭도 0.4%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넓혔다.

이 외에도 기보는 다음달 1일부터 6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보증(약 5조8000억원)에 대해 전액 만기연장을 실시한다. 특히 그간 만기연장 조치에서 제외돼 왔던 장기·고액기업 등 의무상환기업군의 만기도 전액 연장하기로 했다.

신속한 보증공급을 위해 평가·심사기준도 완화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가능 기술평가등급을 기존 10등급 중 6등급(B)에서 7등급(CCC)으로 하향하고 체크리스트 수준의 간이 평가모형을 적용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방문 보증 제도, 제출서류 간소화 등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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