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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합의기구 이번주 내에 구성…"생활방역 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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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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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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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대구 동구 금호강변 둔치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길을 산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인파가 몰리는 실내공간에 대한 기피는 여전하지만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행렬은 점차 늘고 있다. 2020.03.29.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대구 동구 금호강변 둔치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길을 산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인파가 몰리는 실내공간에 대한 기피는 여전하지만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행렬은 점차 늘고 있다. 2020.03.29.lmy@newsis.com
정부가 생활방역 전환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이번주 내에 구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금주 내로 의학, 방역전문가와 노사, 시민사회 대표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겠다"며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시기와 방법·전략을 논의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체계 마련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방역 실천을 위해 반드시 지킬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지침도 준비하고 있있다"며 "이 지침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활공간 침입을 차단하는 등 전파경로 차단을 위한 기본실천수칙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핵심수칙과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따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세부지침으로 구상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해 하는 방역관리에 대한 질문을 반영하여 세부지침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그간 진행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가 대체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대다수의 국민들께서 이 취지를 충분히 공감하시고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체적으로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던 한 주였다"고 말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기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는 점도 인정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러한 강력한 조치를 계속 지속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일상방역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기구인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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