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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브'도 셧다운…멈춰서는 전초기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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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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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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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공장 내부의 조립라인. / 사진=이상배 뉴욕특파원
LG전자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공장 내부의 조립라인. / 사진=이상배 뉴욕특파원
LG전자 (157,500원 상승9000 -5.4%)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정부의 자가격리 명령에 따라 러시아 루자의 가전·TV 공장과 브라질 브라질 마나우스의 TV 공장을 가동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 테네시·디트로이트와 인도 노이다·푸네 등 LG전자의 해외 전초기지가 줄줄이 멈춰서는 모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과 러시아 루자 공장이 이날부터 각각 내달 3일과 5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은 LG전자의 중남미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다. 2001년 설립돼 TV와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을 생산한다. 임직원은 2700명 정도다.

러시아 루자 공장은 국내 전자기업 중 처음으로 LG전자가 러시아 현지에 세운 생산라인이다. 현지 고용인력은 1600여명으로 협력사 직원 2400여명과 함께 TV와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을 주로 생산한다.

LG전자의 이번 추가 가동 중단으로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폴란드 등에서 길게는 다음달 14일까지 공장이 멈춘다.

특히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LG전자의 북미·중남미 지역의 가전·TV 공장 중 멕시코 공장만 유일하게 가동하게 됐다.

LG전자는 이미 미국 테네시의 세탁기 공장을 내달 12일까지 멈추세운 상태다.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공장도 다음달 13일까지 문을 닫는다.

지난 25일 가동을 멈춘 인도 노이다와 푸네의 가전·TV 공장은 다음달 14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유럽 공장도 가동률이 열악하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동유럽 TV 생산기지인 폴란드 므와바 공장을 멈춰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폴란드 등의 해외 생산기지가 잇따라 가동 중단되면서 시장 공략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다음달 14일까지는 부분 가동과 가동 중단이 반복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78,500원 상승500 -0.6%)도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이미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TV 공장에 이어 폴란드 가전공장도 셧다운(일시폐쇄)에 들어갔다. 이중 폴란드 가전공장은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당초 30일부터 재가동하려 했던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공장은 4월1일까지 하루 더 중단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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