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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오징어 판매 첫날…'포켓팅' 이어 '오켓팅'도 서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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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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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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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몰
/사진=동해몰
강원 동해시가 30일부터 판매하는 오징어를 선착순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온라인 판매 서버가 모두 다운됐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판매길이 막힌 어민들을 돕기 위해 '동해시 수협몰'을 통해 이날 오후 1시부터 2000개(1개 10미) 한정 '동해 손질 오징어'를 판매하고 있다.

동해시는 1인당 오징어 10미를 2만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무료 배송이다.

오징어 판매 시작과 거의 동시에 서버가 다운됐다. 오후 1시10분 현재 서버는 먹통이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징어 구매가 '오켓팅(오징어+티켓팅)'으로도 불리고 있다. 온라인 예매 때마다 서버가 불통이 되는 인기 공연 티켓팅에 비유한 말이다.
동해시수협몰 오징어 판매 사이트가 1일 오후 1시10분 현재 접속 불통 상태다. /사진=동해시수협몰 캡처
동해시수협몰 오징어 판매 사이트가 1일 오후 1시10분 현재 접속 불통 상태다. /사진=동해시수협몰 캡처


동해시도 서버 다운을 예견했다. 당초 동해시 공식 판매 웹사이트 '동해몰'에서만 오징어를 판매하려 했지만 판매 전부터 동해몰에 접속자가 몰리자 판매 사이트를 '동해시 수협몰'로 옮겼다.

동해몰 서버가 다운되면 서버를 공유하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농특산물 쇼핑몰 접속도 지연되기 때문이다.

현재 '동해몰' 사이트는 수협몰 서버로 연결되는 링크 버튼이 담긴 안내 문구만 떠 있고 사실상 폐쇄 상태다.

동해시가 판매하는 오징어는 동해시 수협 쇼핑몰 회원과 비회원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오징어를 선점하려면 동해시수협쇼핑몰에 가입돼 있는 편이 좋다고 알려졌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외출이 힘든 분들에게 품질 좋은 동해시 특산품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원도는 앞서 진품센터를 통해 판매하는 강원도 감자 10kg 20만 상자도 완판시켰다. '포켓팅'(potato·감자+티케팅)으로 불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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