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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논란 그대로…미국도 '예배강행' 교회-지역민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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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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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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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AP/뉴시스]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 주(州)의 라이프 타버나클 교회에서 29일(현지시간) 주말 예배를 마친 교인들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으나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2020.3.30. /사진=뉴시스
[루이지애나=AP/뉴시스]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 주(州)의 라이프 타버나클 교회에서 29일(현지시간) 주말 예배를 마친 교인들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으나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2020.3.30. /사진=뉴시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무시하고 미국 루이지애나 주 한 교회에서 교인 500명이 예배를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 라이프 태버나클 교회에서는 주말 예배에 참석하려는 교인 500여명과 예배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과 충돌이 빚어졌다.

반대 시위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m씩 간격을 벌인 채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다른 교회는 인터넷, 스카이프로 안전한 예배를 한다"며 "왜 당신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나? 무엇이 당신들을 특별하게 만드는가?"라고 외쳤다.

이에 문제가 된 교회의 티모시 스펠 목사는 "우리 교회는 집회의 자유가 있다"며 "어떠한 법도 어기지 않았으며 신도들에게 참석을 강요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스펠 목사는 앞으로 교회 현장 예배를 계속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주민 35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50명 이상이 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이 교회가 있는 배턴루지에서는 1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4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의 라이프 태버나클 교회에서는 주말 예배를 위해 약 500명의 신도가 모였다. 사진은 교회 바깥에서 방호복을 입고 예배 반대 시위를 벌이는 주민의 모습. 2020.3.30. /사진=뉴시스
[루이지애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의 라이프 태버나클 교회에서는 주말 예배를 위해 약 500명의 신도가 모였다. 사진은 교회 바깥에서 방호복을 입고 예배 반대 시위를 벌이는 주민의 모습. 2020.3.30.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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