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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확진자 폭증…장애인시설서 86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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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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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벚꽃 명소로 꼽히는 우에노 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폐쇄된 모습.. © AFP=뉴스1
일본 벚꽃 명소로 꼽히는 우에노 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폐쇄된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명을 넘어서며 폭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쿄도 동쪽 지바(千葉)현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수도권 전역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CNN과 NHK 등이 30일 보도했다.

NHK 집계에 따르면 30일 1시30분(현지시각) 현재 일본에서는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69명이 새로 파악됐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124명, 28일 202명, 29일 169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을 웃돈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누적 확진자 수는 2605명(다이아몬드 크루즈선 탑승객 712명 포함), 사망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는 병원이나 복지시설의 집단감염이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해 CNN은 도쿄도 인근 지바현 호쿠소이쿠세이엔(北總育成園)에서 29일 입소자 20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28일까지 확진된 이들을 포함하면 이 시설 직원, 입소자, 이용자 등 관계자 최소 86명이 감염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 시설에 근무하는 40대 여성 요리사가 최초 전파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시설 관계자 189명 중 약 45%가 양성 반응을 보인 데다,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NHK는 전했다.

그간 일본에서는 정부가 검사 수를 통제해 확진자 수를 의도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그러다가 지난 24일 도쿄올림픽 연기가 확정된 이후 공식 통계상으로도 감염이 대폭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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