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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변연하, BNK 썸 코치로 합류 '첫 지도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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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변연하, BNK 썸 코치로 합류 '첫 지도자 경험'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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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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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 /사진=WKBL
'여자농구의 레전드' 변연하가 부산 BNK 썸의 코치로 합류한다. 처음으로 지도자 경험을 쌓게 됐다.

BNK는 30일 "WKBL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던 또 한명의 레전드 변연하 신임 코치를 추가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변연하 코치는 레전드로 꼽힌다. WKBL 출범이후 1999년부터 2015~2016시즌까지 총 644경기(PO포함)에 출전해 통산 2만 2034.25분(평균34.21분) 출장, 총 9498득점(평균14.75점), 통산 3점 성공율 평균 35.0%(1,237성공/3,534시도)을 역대 포워드 중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은퇴 후 미국 스탠포드 여자대학농구팀에서 2년간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작년 7월 귀국한 변연하 코치는 지난 시즌 부산MBC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BNK는 "자타 공인 WKBL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던 변연하 코치의 영입으로 BNK썸 선수들의 1대1 개인 기술과 3점슛 성공률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BNK는 전원 여성으로 코칭스탭을 구성하고 있다. 유영주 팀 감독을 비롯해 가드 최윤아 코치와 센터 양지희 코치에 이어 포워드 출신인 변연하 코치의 합류로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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