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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뢰밭'된 유럽...사망자 상위 12개국 중 8곳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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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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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수 33만명 돌파…미국의 약 2.4배
환자 돌볼 병상과 진단 키트 부족해 '발 동동'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25일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그레고리오 마라논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숨진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5일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그레고리오 마라논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숨진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유럽이 중국 우한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고 있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체의 확진자 수는 33만명을 돌파, 국가별 기준으로 1위인 미국의 약 2.4배에 이른다. 사망자 수도 9.6배 많다.

유럽은 페스트 이후 사상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

유럽 코로나 확진자 현황. © 뉴스1
유럽 코로나 확진자 현황. © 뉴스1

◇ 확진자 수 상위 12개국 중 8개국이 유럽 : 12위권 내의 사망자 순위에서 유럽 국가는 8개국을 차지하고 있다. 비율로는 67%다.

30일 오전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세계적 통계업체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확진자는 미국이 13만9262명으로 1위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2위, 중국이 3위, 스페인 4위, 독일 5위, 프랑스 6위, 이란 7위, 영국 8위, 스위스 9위, 네덜란드 10위, 벨기에 11위, 한국은 12위다.

사망자 수 상위 12개국은 이탈리아가 1만779명으로 1위. 이어서 스페인이 2위, 중국이 3위, 이란이 4위, 프랑스가 5위, 미국이 6위, 영국이 7위, 네덜란드가 8위, 독일이 9위, 벨기에가 10위, 스위스가 11위, 한국은 12위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71만9167명 중 이들 12개국의 확진자 수는 60만4635명이다. 12개국 중 유럽 8개국의 확진자 비율은 55.6%다. 또한 전 세계 사망자 수 3만3900명 중 12개국의 사망자 수는 3만1079명이며, 12개국 중 유럽 8개국의 사망자의 비율은 73.3%다.

유럽 코로나 사망자 현황. © 뉴스1
유럽 코로나 사망자 현황. © 뉴스1

◇ 유럽 각국 갈수록 심각한 상황 : 유럽 각국에서는 확진자 수는 확장세지만 병상과 진단 키트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는 북부에 집중됐던 확산세가 남부로 번지며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부유한 북부에 비해 남부는 의료 시설이 낙후돼 있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의회는 지난 14일 내린 국가비상사태 선포 기간을 4월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 치안 유지를 위해 군대도 배치됐다.

독일은 사회불안이 매우 심각하다. 헤센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를 우려한 토마스 쉐퍼(54) 주 재무장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은 찰스 왕세자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감염돼 충격을 주고 있다. 주요국 정상으로 처음 있는 사례다. 핸콧 보건부 장관도 함께 확진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감염사례 속출로 병상 부족에 시달리는 프랑스가 중증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기 위해 군용기와 고속열차를 동원했다.

스위스의 경우 인구는 확진자 수는 1만4000명대로 다른 유럽 국가보다 작은 편이지만 총 인구가 900만명이 채 안 되는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EU의 유럽 국경 봉쇄로 브뤼셀 공항 전광판에 모든 출발 항공편의 취소된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EU의 유럽 국경 봉쇄로 브뤼셀 공항 전광판에 모든 출발 항공편의 취소된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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