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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총선은 '乙의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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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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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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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 총선은 '乙의 전쟁'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서울은 최대 격전지다. 지난 총선에서 49개의 서울 지역구 중 35개 지역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벨트에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한다면 제1당 자리를 지킬 수 있다.

미래통합당은 반전을 꾀한다. 지난 총선에서 뺏긴 서울 지역구 상당수를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공교롭게 민주당과 통합당이 격전지로 분류한 서울 지역의 대부분이 '을' 지역구다. '을의 격전지'가 이번 서울 총선의 키워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지역 격전지는 광진을, 동작을, 구로을, 관악을, 송파을, 강서을, 동대문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낙연, 황교안 두 명의 전직 국무총리가 출마하는 종로의 경우 최대 격전지로 꼽히지만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광진을은 일찌감치 격전지로 분류된 곳이다. 이 지역구의 현역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다. 추 장관은 17대 총선을 제외하고 최근 5번의 광진을 선거에서 모두 이겼다. 추 장관이 입각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다.

통합당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내세워 광진을 공략에 나선다. 민주당은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공천했다. 고 전 대변인이 승리할 경우 여성 정치인으로서 보폭이 넓어진다. 오 전 시장이 승리하면 대권 잠룡으로서 힘을 얻을 수 있다.

나경원 통합당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을도 관심 지역이다. 민주당은 이수진 전 부장판사를 동작을에 공천했다. 전직 여성 판사의 대결이 됐다. 서로를 향한 '말의 향연'만 봤을 땐 어느 지역보다 뜨거운 곳이 동작을이다.

관악을은 3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신환 통합당 의원에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도전한다. 지난 총선에선 오 의원이 861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설욕과 수성의 대결이 예상된다.

송파을 역시 '리턴매치'다.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2018년 송파을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당시 상대가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다. 배 전 아나운서는 이번에도 통합당 후보로 송파을에 도전한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동대문을은 이혜훈 통합당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청년공천으로 장경태 후보가 공천했다. 현역 의원 2명을 포함한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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