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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업계 단기 이익 위해 과장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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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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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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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데이터로 보여줘야"

바이오협회 "업계 단기 이익 위해 과장하면 안 돼"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 업계에 단기 이익을 위해 과장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30일 '이겨냅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 바이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바이오협회 측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해 바이오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가 감소하고 연구·개발(R&D)이 지연됐다. 또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인력 활용이 저조해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나 연구개발, 인력 채용 환경이 단시간에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보여주지 않으면 국민과 투자자, 외부 협력파트너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우리 기업들의 성과와 성공 가능성을 ‘데이터’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협회는 임상을 개시하거나 임상에서의 혁신적인 평가지표에 도달했거나, 각국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하는 등의 성과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대외에 알리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이오협회 측은 "아직 임상에 들어가지 않은 초기 단계나 비임상 단계에 있는 후보물질들도 가능성을 데이터로 보여줘야 한다"며 "다만 단기간 이익을 위해 그 결과를 과장하거나 포장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로 국민과 투자자의 신뢰를 쌓고 ‘외부 협력강화’로 제품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 우리 바이오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협회 측은 "우리는 1998년과 2008년의 금융위기와 2000년 초부터 시작된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각종 신종전염병을 극복했다"며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해 낼 것이다. 위기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면서 한번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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