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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작년 보수 30억원…전년비 26.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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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작년 보수 30억원…전년비 26.3% 늘어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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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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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지난해 30억 4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9억9600만원에 상여금 9억6300만원, 법인차량 사용 기타소득 8800만원까지 총 30억4700만원을 받았다.

안세홍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6억4300만원에 상여금 3억8100만원, 기타소득 100만원까지 총 10억2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공시했다.

서경배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24억1200만원, 안세홍 사장은 7억3200만원이었다. 서경배 회장의 2019년 보수는 전년비 26.3%, 안세홍 사장은 39.9%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5801억원으로 전년비 5.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4278억원으로 11.2% 줄었고 당기순익은 2238억원으로 33.2% 감소했다.



한편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그룹에서도 6억53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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