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기고 있다. 200325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30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거제시청 소속 공무원 A씨(29)에 대한 사건처분 결과를 통보받고, 경남도 인사위원회에 A씨의 파면 또는 해임 등 중징계를 요구했다.
거제시는 이번 사건을 "개인적 일탈을 넘어 1200여 공직자의 명예와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판단해 이처럼 결정했으며, 고강도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변광용 시장 주재로 성희롱·성추행 등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부서장 정기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A씨가 근무하던 부서 직원을 상대로 같은 범죄에 가담하도록 요청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별도로 확인할 예정이다.
변 시장은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이라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공직 기강이 더욱 확립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기자수첩] 벌써 짐 싼 의원님들](https://menu.mt.co.kr/the300/thumb/2024/04/06/2024041808355235321_1.jpg/dims/resize/300x/optimiz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