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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7세 한국계 미국인' 코로나 사망…보험 없다고 병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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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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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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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첫 10대 사망자가 한국계 윌리엄황(17)군으로 확인됐다. 황군은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진료를 거부당했다.

30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이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코로나19 환자는 황군이다. 공개된 의료기록상 황군의 나이는 17세다. 인종은 한국계(KOREAN)다.

황군은 LA카운티 랭커스터시에 거주하던 중 코로나19 감염 증상으로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지만 진료와 치료를 거부당했다. 의료보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집으로 돌아간 당일 곧바로 숨졌다.
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황군은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당국은 구체적인 사인을 추가 조사중이다. 황군은사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렉스 패리스 랭커스터 시장은 성명을 통해 "황군은 의료기관에 응급치료를 받으러 갔지만, 그들은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황군을 다른 병원으로 보냈다"밝혔다.

패리스 시장은 "황군은 다른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심장마비 증상을 보였다"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족들은 황군의 사망이 코로나19와 관련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황군의 아버지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 했지만, 자가격리조치만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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