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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 공모 통한 자금조달 17조…전월비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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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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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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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직전…주식·회사채 발행 모두 증가

2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크게 늘었다. 증시가 급락하기 직전이어서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중 기업이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실적은 총 17조1368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9312억원(35%) 증가했다.
2월 기업 공모 통한 자금조달 17조…전월비 35% 증가


구체적으로 주식 발행규모는 7건, 2384억원으로 전월대비 1907억원(400%) 증가했다.

이중 코스닥 시장에서 위세아이텍 (17,600원 상승100 0.6%), 레몬 (13,050원 상승150 -1.1%) 등이 상장하면서 기업공개가 6건, 1381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1억원(558%) 늘었다.

유상증자는 하이투자증권이 자기자본 1조원을 맞추기 위해 100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면서 전월대비 736억원(276%)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액도 16조8984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7405억원(51%) 증가했다. 지난달 가장 큰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SK하이닉스 (100,500원 상승500 0.5%)로 1조600억원 규모였고, LG화학 (770,000원 상승22000 2.9%)(9000억원), 국민은행(8000억원) 순이었다.
2월 기업 공모 통한 자금조달 17조…전월비 35% 증가

이중 일반회사채는 55건, 6조647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4360억원(107%) 증가했다. 선제적 자금조달 수요가 이어져 중장기채(만기 1년초과~5년이하, 5년초과) 발행액이 6조6000억원에 달했다. 신용등급도 AA등급 이상인 우량채 발행 비중이 15.4%포인트 늘었다.

금융채는 136건, 9조3930억원 발행해 전월대비 1조8840억원(25%)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1조9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64% 늘었고 은행채는 2조1700억원으로 244% 확대됐다. 기타금융채는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가 발행을 줄이면서 5조3130억원으로 20% 줄었다. ABS(자산유동화증권)은 8584억원으로 96% 증가했다.

CP(기업어음)와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126조8209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2323억원 증가했다. CP는 27조1169억원 발행돼 같은 기간 5174억원(1.9%) 늘었고 단기사채는 98조7040억원으로 4조7149억원(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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