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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원금'…애 둘 있는 4인 가구, 최대 3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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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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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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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원금'…애 둘 있는 4인 가구, 최대 300만원 받는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을 지급한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과 소비쿠폰 지원, 건강보험료 감면 등을 합치면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300만원에 가까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거주 지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을 합하면 지원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득 하위 45% 4인 가구, 296만8000원 받는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부부와 4세·6세 아이를 구성원으로 한 4인 가구인 A 가족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A가족의 소득이 하위 45% 정도라면 약 3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A 가족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기 때문에 긴급재난지원금 최대 금액인 100만원을 받는다. 소위 하위 70%의 해당하면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A 가족은 또 3개월간 건강보험료 30%에 해당하는 8만8000원이 감면된다. 정부는 사회보험료 경감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이중 건강보험료 하위 20~40% 계층은 보험료가 3~5월 30%가 줄어든다.

여기에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108만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받는다. 또 7세 미만의 아이 2명이 있기 때문에 1인당 40만원씩 총 80만원의 특별돌봄쿠폰이 제공된다. 1차 추경을 통해 저소득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던 상품권은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지급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A가족은△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건강보험료 감면 8만8000원(감면율 30%) △저소득층 지원 소비쿠폰 108만원(4개월분) △아이 2명에 대한 특별돌봄쿠폰 80만원(1인당 40만원, 4개월분) 등 총 296만8000원을 지원 받는다.



지자체 지원금도 중복…포천 산다면 477만원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A가족이 사는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지원금은 더 늘어난다. 정부는 지자체 지원금의 경우 자체 재원으로 마련해 지급을 결정한 만큼 중복 지급을 막지 않을 방침이다.

예를 들어 A가족이 경기도 포천에 산다면 기존 296만8000원에 경기도 지원금 4인 40만원, 포천시 지원금 4인 160만원을 합해 496만8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자체가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의 20%를 분담해야하기 때문에 A가족은 긴급재난지원금(100만원)의 20%인 20만원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는 약 477만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도의 경우 다음달 도민 1364만명 모두에게 각 10만원씩을 3개월 시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나눠준다. 또 포천시는 1인당 최대 4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A가족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을 주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 50만원 △인천시 50만원 △광주·세종·전남·경남 50만원 △울산시 40만원(1인당 10만원) 등이다.

지자체의 지원금 지급 기준에 따라 중복 지원이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아닌 선별지원을 하는 경기도 내 시군의 경우에는 시군의 선별지원과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은 중복수령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난기본소득을 안 하는 그 외 광역 및 기초 지방정부의 경우는 정부지원금과 선별지원금 중 큰 금액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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