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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L7강남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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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L7강남 임시휴업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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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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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충분한 방역·소독 거친 뒤 오는 4월1일 영업 재개"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강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휴업에 들어갔다. L7강남은 오는 1일 영업을 재개한다. /사진=롯데호텔
국내 최대 호텔체인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강남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임시휴업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L7강남은 전날(30일)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호텔 방문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L7강남은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모든 투숙객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고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퇴실 조치했다. 또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게 무료 예약 취소 및 예약금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이후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진행한 L7강남은 이날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추가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 뒤, 오는 4월1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L7강남 관게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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