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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건설 회장 작년 연봉 55억원…건설업계 '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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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건설 회장 작년 연봉 55억원…건설업계 '연봉킹'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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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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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대로 전경련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 관련 '경제계 긴급 제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GS그룹 회장을 지낸 허창수 GS건설 (14,300원 ▼170 -1.17%) 회장이 지난해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GS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 회장의 총 보수는 55억2100만원이었다. 급여 23억3600만원, 상여 31억8500만원이다. 전년 보수 25억100만원보다 약 120% 오른 수준이다.

GS건설은 "급여는 직위별 임원연봉 테이블에 의거해 기본연봉 15억800만원, 담당 직무와 역할을 감안해 역할급 8억2900만원을 지급했다"며 "상여는 고정 연봉의 약 127%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1948년 태어나 LG전선 회장과 GS 대표이사 회장을 거쳤다.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GS건설의 영업이익은 2018년 1조644억원에서 지난해 7672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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