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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이탈리아 교민 530명 입국 예정…2주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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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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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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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객이 급감하고 2001년 개항 이래 첫 1만명대 이하로 떨어진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를 알리는 전광판에 많은 빈칸이 보이고 있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총 9316명(출발 1800명, 도착 7516명)으로 집계됐다. 2020.03.26.   bjk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객이 급감하고 2001년 개항 이래 첫 1만명대 이하로 떨어진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를 알리는 전광판에 많은 빈칸이 보이고 있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총 9316명(출발 1800명, 도착 7516명)으로 집계됐다. 2020.03.26. bjko@newsis.com
정부는 내달 1일과 2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이탈리아 교민이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약 530명의 교민과 가족들이 오는 4월1일과 2일 두차례에 나눠 임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313명의 이탈리아 교민이 1일 1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나머지 212명은 2일 16시에 도착한다.

각 임시항공편에는 외교부 및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1명, 검역관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을 파견해 이탈리아 출발 전 증상 확인 및 기내에서의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탈리아 재외국민과 그 가족들은 △탑승 전 우리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으로 유증상자 분류․좌석분리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검역을 받게 된다. 탑승 전 37.5도 이상 발열이 있는 경우 탑승이 불가능하다.

유증상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즉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무증상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여 퇴소 시까지 두 차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최대 14일 간 시설격리 예정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교민수송, 시설관리, 의료지원 등을 위한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임시생활시설 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지원 상주 인력을 파견하겠다"며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증상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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