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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은 비용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정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이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 전문가를 선정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약 20여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동조합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다. 코로나19 예방·확산방지를 위해 3일까지 사업설명을 신청받은 뒤 신청자에 한해 별도 일정으로 사업설명회나 조합별 개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협동조합은 표준화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서비스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며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수준 높은 표준을 개발하고 공정·투명하게 인증업무를 수행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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