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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명…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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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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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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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구로만민중앙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구로구 보건소 직원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3.29/뉴스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구로만민중앙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구로구 보건소 직원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3.29/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보다 125명 증가한 9786명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신규 확진자가 절반에 가까운 60명을 차지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9786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5408명으로 전날보다 180명, 사망자는 162명으로 4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이 달성군 제이미주병원 등 집단감염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다. 대구에선 병원급 의료기관 61개소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2368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약 97%에 대한 진단검사가 완료됐으며 검사 결과가 확인된 211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정신병원 16개소에 입원 중인 환자 24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며 약 67%에 대한 진단검사가 완료됐다. 검사 결과가 나온 273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선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난 25일부터 현재까지 3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교회에서 27명, 가족 등 접촉으로 6명이 감염됐다.

경기에선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지난 29일부터 현재까지 7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4명은 입원환자, 3명은 직원이다.

또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8층에 입원했던 환자 1명도 29일 확진받으면서 8층 병동에서 접촉자 6명이 확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8층 병동을 임시 폐쇄하고 의료진 및 환자 2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집계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518명이다. 내국인이 476명(91.9%), 외국인이 42명(8.1%)이며 유입국가는 △유럽 282명(54.4%) △미주 157명(30.3%) △중국 외 아시아 60명(11.6%) △중국 17명(3.3%) △아프리카 2명(0.4%) 순이다. 검역 단계에서 217명(41.9%)이 확진 받았고 나머지 301명(58.1%)은 지역사회에서 확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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