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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첫 확진자…의정부 성모병원 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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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첫 확진자…의정부 성모병원 근무자

머니투데이
  •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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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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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6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대책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6/뉴스1
강원도 철원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철원군청은 31일 철원군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첫번째 확진자 A씨는 철원 동송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A씨는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포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철원군청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고, 동선으로 파악된 곳은 이미 소독 작업이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지난 30일 오전 7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했으며 같은날 오후 1인실에 장기간 입원했던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에는 의료진과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성모병원은 현재 8층을 폐쇄한 뒤 확진자, 접촉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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