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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증시안정펀드 이름은 '다함께코리아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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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증시안정펀드 이름은 '다함께코리아펀드'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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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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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이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펀드 이름은 '다함께코리아펀드'로 정했다. 투자관리위원회 설립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운영한다.

출자 규모는 KDB산업은행 2조원,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 1조원 등이다. 지방은행과 금융투자그룹,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도 힘을 보탰다.

구체적인 자산운용은 투자관리위원회가 마련한 공통된 방향에 근거해 참여 금융기관이 선정한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한다.

금융위원회는 "출자기관들은 신속한 펀드 조성과 원활한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참여한 금융기관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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