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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포화' 뉴욕…연방정부 냉동트럭 보내 임시 영안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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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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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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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FP=뉴스1) 30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회원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만든 응급 야전병원에 침대가 줄지어 놓여 있다.   ⓒ AFP=뉴스1
(뉴욕 AFP=뉴스1) 30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회원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만든 응급 야전병원에 침대가 줄지어 놓여 있다. ⓒ AFP=뉴스1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냉동트럭이 임시 영안실로 쓰이고 있다.

AP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비상관리국(FEMA)이 뉴욕시에 냉동트럭 85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가 냉동트럭을 지원한 이유는 뉴욕시의 사망자수가 급격하게 늘며 영안실이 부족해지자 냉동트럭을 임시 영안실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루클린의 한 병원은 성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비상 조치가 필요하다"며 "사망자를 수용할 영안실이 부족해져 병원부터 장례식장까지 모든 시스템이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의 또 다른 병원은 "수용공간이 없어 코로나19 사망자가 오랫동안 병원에 남아있다"며 "더 많은 (사망자) 수용공간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브루클린의 병원에서는 사망자들을 흰 플라스틱이나 비닐에 싸 지게차를 이용해 임시 영안실인 냉동트럭에 올려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냉동 트럭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본다면, 아마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매체 인텔리전서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주에서는 7만57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1550명이 사망했다. 뉴욕주의 사망자는 미국 전체 사망자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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