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고액질병 동시 보장 'NH건강종신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NH농협생명 '평생안심NH건강종신보험(무)' 출시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사망보험금과 고액질병을 동시에 보장하는 '평생안심NH건강종신보험(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으로 암·뇌출혈·5대 장기 이식 수술 등 고액 질병과 수술을 보장하고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지급 형태에 따라 '50%지급형' 또는 '100%지급플러스형'을 선택해 건강보험금과 사망보험금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50%지급형'은 피보험자가 고액질병·고액수술 진단 판정을 받으면 가입금액의 50%를, 이후 사망 시에 50%를 추가 지급하는 형태다. '100%지급플러스형'은 고액질병·고액수술 진단 시 가입금액 전부를 지급하고 사망보험금으로 가입금액의 5%를 추가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1종 암 △2종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3종 종합보장 등 고객 보장 내역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보장특약(무)'에 가입해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등 소액암과 다발경화증 및 고액수술까지 추가 보장한다.

'두번째건강보장특약Ⅱ(갱,무)'에 가입하면 고액질병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 고액질병이 발생한 경력이 있어 기존에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다시 한 번 고액질병 또는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외에 29종 선택특약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주계약 1000만원부터 1억 6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남성은 최대 62세)다.

NH농협생명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가입금액(주계약 기준) 3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5년 간 건강관리서비스인 '마음든든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평생안심NH건강종신보험(무)'은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의 장점을 결합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