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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2020.3.30/뉴스1 |
기상청에 따르면 4월 2일은 낮 동안 높은 구름 많은 곳이 있겠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청주 4도 △춘천 1도 △강릉 4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6도 △백령도 6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청주 18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5도 △백령도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 그 밖의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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