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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구속에 압수수색까지…'라임 수사' 속도 내는 검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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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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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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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체포된 신한금융투자 전 본부장 임모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체포된 신한금융투자 전 본부장 임모씨가 지난달 27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관계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수사 속도를 올리고 있다.

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타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스타모빌리티는 라임의 '자금줄'로 알려진 김봉현 전 회장이 실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및 김모 라임 본부장 등 이번 사태 핵심 혐의자들은 환매가 중단된 라임 펀드 자금을 빼내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CB)를 약 600원어치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 본부장의 경우 지난 1월 13일 플루토 펀드에서 약 200억원을 빼낸 뒤 스타모빌리티 CB를 인수했다.

김 전 회장은 이처럼 라임으로부터 투자 받은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라임의 마지막 투자 하루 뒤인 1월14일 약 200억원을 횡령한 뒤 현재는 잠적한 상태다. 이에 스타모빌리티 측은 지난달 18일 서울남부지검에 김 전 회장이 총 517억원을 횡령했다며 고소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이 과정에서 그의 횡령을 도운 김 본부장에게 골프 접대 등의 로비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 본부장을 이날 체포했으며 스타모빌리티 본사는 물론, 스타모빌리티가 골프장 회원권을 소유한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CC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근 들어 수사 속도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디에이테크놀로지 본사를, 2월 19일에는 에스모 (526원 상승67 -11.3%)와 에스모 머티리얼즈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라임의 투자를 받은 자율주행차 부품업체들이다. 검찰은 해당 업체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4명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라임 사태에 연루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임원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으며, 29일에는 이 전 라임 부사장의 도피를 도운 2명을 범인도피죄로 구속했다. 김 회장과 함께 수원여객 횡령 혐의를 받는 측근 김모씨도 지난달 30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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